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거꾸로 간판 이북식 순댓집 위치정보
- 이런 저런
- 2020. 11. 7. 02:19
방송 및 매장정보
“골목길을 따라 걷다가 특이한 간판을 발견하고 멈춰 서게 된다. 글씨는 거꾸로인데 전화번호는 똑바로 쓰여 있는 간판. 어찌 된 영문인지 알아보러 들어가 보니 어머니와 아들이 운영 중인 이북식 순댓집이다. 30년 전, 아이들 학비라도 벌어보자는 마음으로 식당 일을 하던 어머니가 차리게 된 가게란다. 식당 일을 도우며 어깨너머 배운 솜씨로 이북식 순대를 익혀 자신만의 특별한 맛을 더했다는 어머니. 가게를 차리면서 가족회의를 통해 특별한 간판을 달자는 아이디어로 글씨를 거꾸로 내걸었단다. 처음엔 간판이 특이해서 찾아오던 손님들이 이젠 소 안에 땅콩을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한 어머니의 순대 맛에 반해 단골이 됐단다. 아들을 위해 가게를 시작한 어머니와 이제는 어머니를 도와 함께 가게를 책임지는 아들의 사연을 만나고, 모자의 정성이 담긴 순댓국 한 그릇을 맛본다.”
- 2020년 11월 7일 토요일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95화- 이야기가 흐른다. 서울 강동구 편 부부의 건강 빵집 편
“길동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뒤집힌 간판이 특색있는 30년 전통의 맛집으로 아바이 순대가 최고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그 맛이 보통이 아니라서 한번 먹어본 사람은 두 번 세 번 찾아간다고 하지만 호불호는 있는 집이라고 한다.”
강동구 거꾸로 간판 이북식 순댓집 고급아바이순대 SNS 후기
이번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 나온 강동구 명물인 거꾸로 된 간판의 이북식 순댓집에 방문한 ok****님이 말하길 “인테리어가 별로다? 순댓국집이 인테리어가 좋으면 내 순댓국에 들어갈 순대가 몇개는 더 빠진다는 얘기다. 헌데 여긴 순댓국에 순대가 없다. 대신, 머릿고기로 내 순대를 채울 수 있는 집이다. 근본인 집은 역시 밑반찬이지.”라면서 순댓국에 순대가 없다는 말을 하지만 맛은 좋은 집이라고 합니다.
역시나 이 집이 좋다고 말하는 bibi*******님의 말로도 “순대국 포장했는데 만약 순대 많은거 좋아하시면 추가로 더 사셔야 양이 만족스러울 거에요. 맛있는데 같이 먹은 사람은 잡내가 난다하더라구요. 사바사 인가봐요”라면서 이 집이 호불호가 있지만 자신은 좋아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
역시나 이 집이 잊지못할 집이라면서 Sung*****님이 말하길 “이곳이 순대국밥 맛집. 순대가 없는 순대국밥이라 당황하지 말고 무조건 순대국세트를 시켜먹도록 하자. 너무나 부드럽고 고소한 내장의 맛.. 잊지못한다.”라면서 이 집의 순대국밥이 보통이 넘는 맛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 집이 유니크하다는 스테****님의 말로는 “순대국집 특유의 냄새가 나지만 굉장히 유니크한맛집. 일반 순대국과 구성 자체가 다르다. 자주 방문 불가라면 정식을 추천한다. 기본으로 고기, 순대가 들어가지 않는 순대국 순대를 요청하면 고기가 가득 들어있는 굉장히 유니크한 순대 아바이순대를 맛볼 수 있다. 암튼 길게 설명하긴 힘들다. 무순대국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필수 방문추천 단! 둘이 가서 술 한잔 기울이면 금상첨화! 별 하나가 빠진건 가게가 약간 좁고, 어쩔 수 없는거겠지만 내장 손질한 냄새가 좀 난다.”라고 말하면서 정말 맛이 좋은 집이라고 극찬을 합니다. 하지만 내장냄새가 나는건 어쩔 수 없다고 하네요. |
그렇지만 빈**님도 이 집을 방문해서 “식당에 들어가면 돼지 특유의 냄새로 약간 거부 반응이 올 수 있으나 조금 지나면 무뎌짐~~ 순댓국 중에 맛집이라서 그런지 음식이 깔끔하고, 고기는 부드러우며, 맛 좋음. 직원은 주인장의 아들로 친절하게 응대해 줍니다.”라고 말을 하면서 특유의 냄새는 나지만 맛은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태**님 역시 “순대국에 모듬으로 시키면 저렴한 가격에 모듬순대를 드실 수 있습니다. 옛날 순대국집 특유의 허름하고 정겨운 부분이 있지만 깔끔한 매장을 찾으시는 분에게는 마이너스 요소 인 것 같습니다. 순대 또한 내장 순대로 다른 가게에 비해서 고급순대를 제공하지만 반대로 찹쌀순대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불호요소인걸 감안하셔야 합니다.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입맛을 정확히 알고 방문하라는 말을 합니다. |
끝으로 역시나 이 집이 좋다고 말하는 쏘가****님의 말을 빌리면 “옛날순대국맛 부산물 많이 들어가 있음. 돼지 냄새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할 수도 있음. 호불호가 갈릴 듯. 직접 만든 순대는 최고임.”이라 말하면서 역시나 돼지 누린내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맛은 좋은 집이라고 하네요.
추가적으로 J**님의 말로는 “생활의 달인에 방송나온거 보고 집 근처라서 다녀왔습니다. 오픈은 11시 30분부터였지만 오픈시간을 몰라서 10시 40분쯤 갔습니다. 11시부터 웨이팅명단을 작성한다고하는데 50분쯤부터 사람이 줄을 서더라구요. 한 10팀정도? 약 50분동안의 웨이팅을 마치고 나서야 음식점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시킨건 모듬순대 소자와 순대국. 모듬에 나온 순대는 잡내없이 담백하고 중간중간 땅콩이 씹혀서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좀 식으니 많이 기름지더라구요. 막창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처음에는 쫄깃쫄깃하지만 나중에는 느끼해서 쌈장이나 새우젓을 같이 먹어야만 했습니다. 제가 실망한 것은 순대국입니다. 뭐 개인취향이겠지만 머릿고기를 좋아하는데 온통 내장뿐이고 내장마저도 맛이 나지않았습니다. 그냥 껌을 씹는 느낌이랄까? 국물은 나쁘지 않았지만 이정도 하는 집은 널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50분이나 기다리면서 먹을 맛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궁금하시면 방송물 좀 빠지고 다녀와보시길 추천합니다.”라면서 너무 큰 기대를 하고 방문하지 말라는 조언을 합니다. 제가 봐도 일단 돼지 냄새가 나면 아무리 맛이 좋아도 호불호가 무조건 생기기에 한번 자신을 잘 생각해보고 방문하길 바랍니다. |
강동구 거꾸로 간판 이북식 순댓집 상가 상세정보
상가명: 고급아바이순대
전화번호: 02-484-4317
주소: 서울 강동구 진황도로 127, 서울 강동구 길동 250
영업시간: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 일요일 휴무
가격 및 메뉴
순대국밥 7,000원, 순대정식 10,000원, 모듬순대 小 14,000원, 왕순대 小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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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번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강동구편에 나온 순댓집을 알아봤습니다. 이 집은 특이하게 순대국을 시키면 순대가 안들어가고 내장만 가득히 넣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순대를 원하는 사람은 주문할 때 순대를 넣어달라고 말을 해야 넣어준다고 하네요.
뭐 그래도 사람들의 입맛은 거기서 거기로 맛은 좋다고 하는데, 일단 돼지 냄새가 조금 나기 때문에 여기서 호불호가 많이들 갈린다고 하네요.
이걸 잘 숙지하고, 순대를 원한다면 꼭 넣어달라고 해야 하면서 동시에 돼지냄새에 민감한 사람들은 자신의 입맛을 잘 생각해보고 방문하길 바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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