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인천 연희동 아파트 관리소장 살인사건 논란

 

궁금한 이야기 Y 인천 연희동 아파트 관리소장 살인사건

 

 

이번에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해서 재조명을 한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연희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의 관리소장으로 참극이라고 표현해도 부족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리소장을 살해한 입주자 대표는 경찰에 자수를 합니다. 이 가해자는 범행 직후에는 도주했다가 3시간이 지난 뒤에 경찰서로 가서 자수했다고 합니다.

 

이때 당시에 두 사람은 아파트 관리 문제로 다투고 있었다고 하는데, 가해자는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인근 야산에 버렸다고 진술을 했다고 하네요.

 

 

궁금한 이야기 Y 인천 연희동 아파트 관리소장 살인사건

 

 

 

 

이에 청와대게시판에는 “관리사무소장을 무참하게 살해한 동대표를 엄벌해주시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법을 제정해 주십시오.”라는 글의 청원서가 올라오게 됩니다.

 

그리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에서는 해당 아파트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돌아가신 관리소장을 추모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선량한 관리사무소장을 무참히 살해한 입주자대표를 엄벌하고, 국민 70% 이상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관리제도를 다시한번 살펴봐 달라.“고 말을 합니다.

 

 

궁금한 이야기 Y 인천 연희동 아파트 관리소장 살인사건

 

 

청원 내용

"공동주택관리법에선 관리와 관련해 입주자대표회의가 의결을 한 뒤 관리사무소장이 집행을 한다. 단순하게 의결한 사항을 집행만 하는 구조이지만, 문제가 생기면 그 의사를 결정한 입주자대표들은 빠져나가고 모든 정신적 물리적, 징벌적 책임은 관리사무소장에게 돌아온다. 현장의 관리소장들은 다수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힘이 너무 부족하다. 잘못된 입주자대표회의와 입주민의 무한 권력·갑질을 막고, 다수의 선량한 공동주택 입주민을 위해 소신 있게 근무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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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경찰의 조사에서 가해자는 흉기를 소지한 상태로 관리소장을 찾가아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피해자의 지인들과 유가족들이 말하길 1월에 입주민 대표로 선출된 지금의 가해자가 관리소장의 관리비 사용처에 대해 의심하고, 동대표 활동비를 올려달라고 말을 자주하면서 말을 했다고 합니다.

 

솔직히 저도 아파트를 살면서 느끼지마 관리비의 의심은 계속들고 있지만 사람을 죽일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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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황당한 것은 해당 아파트는 외부 회계감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 294세대의 아파트라고 합니다. 그러나 가해자가 계속 의혹을 제시하자 관리소장이 직접 감사를 의회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감사를 진행하는 마지막 날에 관리소장을 살해했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가해자는 평소에도 아파트 관리비 통장 운영방식에 대해서 관리소장과 다툼을 벌이는 등 갈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입주민 대표로서 돈이 지급되는 품목에 도장을 잘못 찍으면 돈을 갚아줘야 하는 등 책임을 질 수 있어 두려웠고, B씨가 자신을 무시해 감정이 좋지 않았다"라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늘 그렇지만 이렇게 자신이 무시당했다나 두렵다나 감정이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더욱 큰 벌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한 이야기 Y 인천 연희동 아파트 관리소장 살인사건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나라 아파트 관리자체가 엉망이고, 이런 의심은 누구나 다 하고 있고, 비리가 많은 것도 사실이라고 말을 하지만 사람을 죽인건 최악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투명하게 돈이 운영되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막말로 운영회비는 매달 걷어가는데, 그 돈을 어디에 쓰는지, 뭐가 좋아졌는지 아무것도 모른채 1년 2년이 지나간다면 이걸 왜? 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 같습니다.

 

 

 

궁금한 이야기 Y 인천 연희동 아파트 관리소장 살인사건

 

 

특히, 동대표 입주민 대표들 회의한다고 모이기만하면 회의비로 5-10만원씩 가져가고, 관리자 3명있는데서 찻값으로 한달 20만원씩 지출하는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처럼요.

 

정말 진심 짜증나는 일이지만 살인은 그 어떤 변명이나 핑계로도 용서받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무튼 이번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이번 사건이 제대로 한번 정리되서 나오길 바랍니다.

 

 

궁금한 이야기 Y 인천 연희동 아파트 관리소장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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