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gogogogogogogo 2022. 7. 7. 07:59
2022년 7월 7일 목요일 KBS 1TV 한국인의 밥상 566회 삶, 땀 그리고 일밥을 만나다 – 까만 탄가루를 씻겨주는 고마운 한 끼 광부 밥상 방송 정보 “강원도 태백시. 그곳에 잊을 수 없는 일밥이 있다. 바로 캄캄한 지하 막장에서 먹었던 밥이다. 까만 탄가루가 하얀 밥 위에 쏟아지면, 그걸 조금 덜어내고 그 위에 김치를 얹어 한 끼를 해결했었다. 그렇게 하루 일을 끝내고 햇빛을 보는 순간 ‘오늘도 살았구나’ 하며 그제야 제대로 된 한 끼를 먹을 수 있었다. 그 시절 태백 광부들이 즐겨 찾았던 것은 탄가루를 씻겨주는 삼겹살 집과 물닭갈비 집이다. 태백에만 있는 물닭갈비는, 보통의 닭갈비와 다르게 국물이 있어 술술 넘기기 좋은 음식이었다. 광부의 애환을 풀어줬던 그 음식은 과연 어떤 맛일까.”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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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gogogogogogogo 2022. 3. 3. 12:33
2022년 3월 3일 목요일 KBS 1TV 한국인의 밥상 551회 밥상의 온기 – 당신을 위로합니다. 쪽방촌의 따스한 봄 방송 정보 “연어를 손질하느라 바쁜 이른 아침! 오늘도 어김없이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갈 준비로 주방은 분주하다. 갓 손질한 연어를 얇게 썰어 무순을 올리고 한입에 먹기 좋게 돌돌 말면 연어무순양파말이가 완성된다. 연어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해 뼈와 관절에도 좋아서 어르신들의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 초밥집에서 보기 드문 음식을 만드는 이상영(50)씨 부부! 오늘은 특별히 이상영(50)씨의 지인이자 개그맨 경규황(35),김주현(32)씨가 와서 함께 일손을 돕는다. 초밥을 만드는 가게지만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따듯한 밥상을 대접하고자 오늘은 특별히 한국인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음..
이런 저런 gogogogogogogo 2021. 12. 30. 12:36
2021년 12월 30 목요일 KBS 1TV 한국인의 밥상 543회 속풀이 한상이요. 해장밥상 칼칼한 강원도의 맛, 섭국을 아시나요 방송 정보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지역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해장음식이 발달해왔다. 해장국마다 저마다의 역사가 남다르고, 해장국을 보면 그 지역의 산물이 보일 정도로 방방곡곡이 해장 천국, 전국 어딜 가나 해장국이 대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이 일일생활권에 접어들면서 해장 문화도 전국구 되어가는 추세나, 강원도의 섭국만은 다르다. 섭이 귀한 탓에 속초, 강릉 등 강원도 해안가의 토속음식으로 독특한 해장 문화를 형성해왔고, 지금도 섭국을 맛보려면 먼 길 나들이를 각오해야 한다. 섭은 토종 홍합을 일컫는 말이다. 큰 것은 어른 손바닥을 웃돌고, 남해안 등에서는 갯..
이런 저런 gogogogogogogo 2021. 9. 2. 08:35
2021년 9월 2일 목요일 KBS 1TV 한국인의 밥상 526회 TV의 맛, 세상을 위로하다. 김동건 아나운서의 이북식찜닭과 평양만두 방송 정보 “음식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주던 요리 프로그램이 사라지고, 90년대 이후 TV에는 재미있게, 눈으로 맛을 즐기는 프로그램들이 생겨났다.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음식 프로그램에 남성 셰프들이 등장했고, 방송을 통해 스타가 된 요리사들이 음식방송 전성시대를 열었다. 한국인의 밥상도 그 길에서 10년을 이어왔다.우리는 왜 이토록 TV속 음식 이야기에 매혹되는 걸까? 그 음식 안에 어떤 이야기를 담아야 하는 걸까? 방송인으로 살아온 지 어느덧 60여년, 대한민국 대표 아나운서로 자리 잡은 방송인 김동건 아나운서. 한국인의 밥상의 애청자라는 그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
이런 저런 gogogogogogogo 2020. 11. 12. 15:04
“40년 전통의 생과자 전문점으로 6시내고향을 필두로 허영만의 백반기행까지 매스컴에 안나온 곳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즉석제과점이라고 한다. 한번 맛보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생과자 전문점으로 가격도 저렴한데 맛이 좋아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하는 곳으로 불린다.” 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KBS 1TV 한국인의 밥상 485회- 도착하니 인천!-제2의 고향 밥상 생과자 편 인천 생과자 수제 전병 맛집 인천당 SNS 후기 이번 한국인의 밥상에 나온 생과자 전문점인 이곳을 방문한 사람 중 Ny***님의 말을 빌리면 “노부부 사장님 사모님 두분이서 50여년을 지켜온 추억의 생과자집. 맛있는게 많아진 요즘 세상에 익숙해진 사람들 입맛엔 별로일지 몰라도 그시절을 지내신 어르신들, 그 밑에서 자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