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코카인 왕'으로 불리는 “로코 모라비토”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 두목 우루과이서 탈옥
- 이런 저런
- 2020. 8. 14. 12:15
'밀란 코카인 왕'으로 불리는 “로코 모라비토”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 두목 우루과이서 탈옥
마약...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마약 기사... 약국(YG)에서 문제가 많다고 사람들이 많이 말하고 다닙니다.
이런 마약으로 이름을 높인 조직의 보스들이 많은데, 그중 ‘밀란 코카인 왕’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의 두목인 ‘로코 모라비토’가 지난 23일 우루과이 감옥에서 탈옥했다고 해서 화재입니다. 이에 우루과이 내무부는 3명의 동료 수감자들과 같이 옥상으로 갈 수 있는 구멍으로 탈출 후 근처에 있는 농부를 협박해 금품을 탈취 후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은 우루과이 내무부가 직접 밝혔을 정도로 큰 문제로 마약 거래를 일삼은 ‘로코 모라비토’는 우루과이 정부에 의해 이탈리아로 추방되어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이 ‘로코 모라비토’는 코카인 밀수와 마피아 범죄조직 가담 등의 중범죄행위로 궐석 재판에서 이미 유죄가 확정되어 이탈리아로 추방된 후 복역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모라비토의 탈옥 소식에 이탈리아 부총리 겸 내무장관은 직접 "은드란게타의 수장이자 모라비토 같은 범죄자가 이탈리아로 추방되기 직전 우루과이 감옥을 탈출했다는 점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끝까지 추적해 감옥에서 마땅한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탈옥한 ‘로코 모라비토’는 이탈리아의 마피아 분파인 은드란게타 범죄 조직의 보스로 이탈리아에서 1996년부터 1급 수배에 올라있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이 조직은 유럽 내 코카인을 불법으로 80%를 유통하는 조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범죄를 일삼으며 지낸 ‘로코 모라비토’는 지난 2017년 9월에 몬테비데오의 한 호텔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루과이의 고급 휴양도시인 푼타 델에스테에 위조 신분으로 거주한다고 발각됐습니다.
이에 경찰은 모라비토가 브라질에서 이탈리아로 밀수되는 코카인 수백 kg의 책임자라고 밝혔으며, 체포되기 직전까지 푼타 델 에스테의 한 고급 저택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런 모라비토는 1988년부터 1994년까지 마약 밀수 등 범죄에 연루된 혐의로 인터폴 국제 수배범 리스트에 올라있기도 했습니다.
원문참조 : https://www.bbc.com/korean/news-4871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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