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주 외계인 미스터리 “51구역”
- 이런 저런
- 2020. 7. 12. 01:53
네바다 주 외계인 미스터리 “51구역”-페이스북 기습이벤트에 미 공군 엄중한 대응
51구역
51구역은 미국의 네바다 주의 사막에 위치한 지역으로 라스베이거스에서 북쪽으로 128 km 떨어진 장소입니다.
이 장소는 미국에 군사 기지로 정확히는 네바다 실험 훈련 지역이라고 말하며, 에드워드 공군 기지의 부속으로 삼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늘 그렇지만 특정 지역에 존재하는 기지의 목적을 알고 싶어하고, 그 목적이 비밀일 때는 상상의 나래를 많이 펴는 편입니다. 이곳도 그런 곳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싶은게 제 솔직한 느낌입니다.
왜냐하면 당연하게도 특정지역의 군사기지 존재 목적은 일반인에게는 당연히 비밀이 맞습니다. 심지어 같은 군에서도 비밀로하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51구역 진입 이벤트는 성공할까요?
먼저 말씀드리면 목숨이 아깝지 않다면 가지마시길 추천 드립니다. 왜냐하면 이곳을 들어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인데, 일반인에게는 완벽히 제한된 지역으로 무장 경비원이 경계선을 계속 순찰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항공교통관제의 허가가 없으면 상공으로 이 지역을 지나갈 수가 없습니다. 당연스럽게도 지나가는 허가를 받는 것도 엄청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51구역을 기습하겠다고 페이스북 이벤트에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가하겠다고 했습니다.
-목숨이 다들 여벌로 여러개 있는 분들 같습니다.
이 장난스러워보이는 이벤트에 미국에 공군 대변인까지 나와서 “"미국과 미국의 자산을 보호할 준비태세가 됐다"라고 워싱턴포스트에 말하며 진지하게 대응을 했습니다.
덧붙여 "51구역은 미 공군을 위한 훈련지다. 군인들이 훈련받는 공간에 그 누구라도 들어갈 수 없게 막을 것"이라고 엄중하게 말했습니다.
이에 이번 이벤트를 주최?하게 된 “잭슨 반스”는 아래와 같이 말하며 장난이었다고 전합니다.
"미 정부 안녕하세요. 이벤트는 장난이었습니다. 저는 정말로 거기 가려고 한 게 아닙니다“
"그냥 '좋아요' 좀 받으려고 웃자고 한 일입니다. 사람들이 거기에 간다고 하더라도 전 책임이 없습니다."
대체 왜? 51구역에 열광하는가?
51구역은 외계인 납치설 및 UFO추락부터 외계인 기지 등등의 어머어마한 외계인설이 난무하는 장소입니다.
가장 유명한 음모론자? 들은 미국 정부에서 51구역을 비밀로하고, 외계인들과 UFO에 관한 정보를 다루고 연구까지 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음모의 시작은 1989년 당시에 51구역에서 물리학자로 근무했다고 주장하는 “밥 라자”가 TV인터뷰에서 그곳에서 UFO를 분해하는 일을 했고, 외계인이 지구에 끼친 영향을 다루는 내부 문건도 읽었다고 주장하면서 지금의 음모론에 시초가 됩니다.
하지만 음모론을 제기한 “밥 라자”의 주장을 받쳐줄 증거가 없다는게 흠입니다. 심지어 물리학 학위를 받은 대학교 학적도 없다고 합니다.
이건 뭐하자는 건지요... 음모론은 뭐... 미국 정부에서 다 지웠다고 다시 말하면 음모론자들은 다 믿을테니 음모만 판치는 세상입니다.
이런 51구역은 많은 영화의 소재로도 활용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영화가 “인디펜던스 데이”라고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ㅂ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매우 유명한 X-파일 희대의 요원 “멀더”와 “스컬리”를 만드러낸 TV 시리즈입니다.
그리고 대놓고 51구역이라고 게임도 나왔었습니다.
이렇게 대중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51구역을 알아보았습니다.
더욱 세세하게 알아보다가는 책을 몇 권 써도 모자를 만큼의 음모론만 가득한 곳입니다.
이곳도 언젠가는 공개되는 날이 올거라 믿고 여기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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