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거제 장승포 3대 70년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 중국집 맑은 삼선짬뽕 천화원 위치 정보
- 이런 저런
- 2021. 1. 15. 11:16
거제 장승포 3대 70년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 중국집 방송이야기
“장승포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다가 ‘1951년 10월 개업’이라고 적힌 중국집 간판을 발견하는 배우 김영철. 작은 건물에 담긴 역사가 궁금해 들어가 보니, 수염이 하얗게 센 주인장이 반갑게 맞이한다. 알고 보니 4살 때 빅토리 메러디스 호를 타고 부모님과 함께 장승포에 피란 와 정착했다고. 주인장의 아버지가 1951년에 개업했다는 이곳.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피란민이었지만, 동네 어르신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중국집을 열 수 있었단다. 그렇게 동네에 뿌리내린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23살 무렵 덜컥 가게를 맡게 된 주인장은 어릴 적 어깨너머로 보고 배운 실력으로 가게를 이어갔다. 2년 전 아들에게 가게를 물려주었지만, 여전히 가게에 나와 서빙 일을 돕곤 한단다. 거제 앞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해물을 듬뿍 얹은 하얀 국물에, 얇고 쫄깃한 쫄면 같은 면발의 삼선짬뽕이 이곳의 대표 메뉴라는데. 낯선 거제 땅에 뿌리내린 피란민 할아버지, 호황기를 지나온 아버지와 전통을 이어갈 아들의 중국집. 장승포 3대가 이어온 삼선짬뽕에 담긴 70년의 역사를 맛본다.”
- 2021년 1월 16일 토요일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05화- 그 마음에 스며들다. 경남 거제 편
이번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서는 경남 거제도에 위치한 한 중국집으로 수요미식회에도 소개 될 만큼의 맛집이라고 합니다. 대략 70년의 역사가 있는 이 중국집은 피란민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면발이 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다양한 해물에 참기름을 넣어 우동 스타일로 조리한 맑은 삼선짬뽕이 인기가 좋다고 하며, 이렇게 지금 방송에 나온 중국집에 대한 상세정보는 글 하단에 남겨두겠습니다.
거제 장승포 3대 70년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 중국집 상세정보
상가명: 천화원
전화번호: 055-681-2408
주소: 경남 거제시 신부로 2-4,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232-29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 화요일 휴무
가격 및 메뉴
삼선짬뽕 9,000원 짬뽕 7,500원 탕수육 25,000원 류산슬 40,000원 |
거제 장승포 3대 70년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 중국집인 이곳은 삼선짬뽕 맛집으로 이 집을 방문한 사람들의 후기를 정리해두겠습니다.
거제 장승포 3대 70년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 중국집 천화원 SNS 후기
HS****
“웨이팅 상당함. 홀도 별로 넓지 않은 편이고, 여기에 전화 예약 손님까지 겹쳐서 식사 시간엔 한참을 기다려야 함. 홀에 들어가서도 음식이 매우 늦게 나옴. 메뉴가 다양한건 아니지만 주방장이 한분이라 한꺼번에 요리하느라 그러는건지... 탕수육은 쏘쏘함. 오히려 먹다가 물림. 굳이 오래 기다리면서까지 먹을만한 가치가 있는진 모르겠음. 어지간한 동네의 중식점도 이 정돈 하지 싶은데... 짜장은 좀 유니크함. 면도, 양념도 확실히 요즘 스타일은 아님. 달지 않고 춘장의 느낌이 더 강하게 남. 옛날에 출시되던 3분 짜장이랑 맛이 비슷함. 마지막으로, 접객 센스가 떨어짐. 적당히 겸상도 시키고 땡볕에 기다리는 손님들 달래가면서 회전률 높일 궁리를 해야하는데 전혀 그러질 않음. 물도 안갖다주고 음식도 늦게 주면서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를 안함. 결론 : 지나가다 웨이팅이 없다면, 작은 어촌 마을의 유명 노포라는 점에서 한 번쯤 가볼 수는 있다. 그러나 굳이 찾아서 갈만한 곳은 아니다.” |
이번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 나온 거제 장승포 3대 70년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 중국집을 방문한 사람이 말하길 맞은 좋지만 굳이 찾아갈 곳은 아니라고 말을 합니다. 웨이팅도 상당한 곳이라고 하네요.
dong*****
“삼선짬뽕 흡입평. 깔끔한 스타일.. 해물이 많지는 않지만 신선한 오징어와 새우가 큼지막하게 들어가있음... 해삼도 보임.. 면은 내스타일. 반쯤 먹다가 고추가루 넣어서 먹어도 괜찮음.” |
역시나 이곳의 삼선짬뽕을 먹어본 사람들이 말하길 해물은 많지 않지만 얇은 면이 참 좋았다면서 맛이 좋았다고 합니다.
강**
“우리 입맛이 변한거겠지요? 요즘 입맛엔 많이 아쉽네요. 가격도 비싸고. 삼선이나 일반짬뽕이 해물이 별반 차이가 없어요. 국물 색만 다르고요. 해물 재료의 신선도가 떨어져요. 그날 그 식당에서 만난 세팀 모두 신문광고 보고 왔다는 점. 광고는 믿을게 못돼요.” |
또한, 이 거제 장승포 3대 70년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 중국집을 방문한 사람이 입맛이 많이 아쉽다면서 국물 색이 다르고 해물재료의 신선도가 떨어지는게 그닥 좋지 못했다고 하네요.
오**
“그냥 짬뽕 먹었는데요. 처음 먹었을때 면이 살짝 불었나 싶었는데 후루룩할때 너무 부드러운 면발에 깜놀하고 씹었을때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국물도 첫입에는 살짝 짭고 자극적이긴한데 두 세번 먹으면 얼큰하구 맛있어서 모르게 됩니다. 짬뽕먹고 얼마 지나면 무조껀 물 찾게 되는데 거제도에서 부산 오는 내내 갈증은 확실히 덜 한 느낌이었어요. 조미료를 많이 안쓴건가 싶었습니다. 분명 또 생각나는 짬뽕맛이에요. 담에 들리게 되면 하얀 삼선짬뽕 먹을겁니당.” |
하지만 이 집에서 짬뽕을 먹었다고 하는 사람이 다시 생각나는 잠뽕의 맛이라면서 다음에는 삼선짬뽕을 먹을거라면서 좋아합니다.
규아****
“삼선짬뽕. 우동 같은거예요^^해산물우동?ㅋ빨간색 생각하고 시키시면 안되요ㅋ 후추 맛이 많이 나는? 전 맛있어요ㅋ 애기가 있으면 고추 빼고 주시라고해서 나놔먹으면 최고 면도부드러워서 엄청 잘들어가서 3살 7살 애기랑 잘먹었어요ㅋ 짬뽕ㅡ 이게 진짜 빨간 짬뽕이예요. 저희 남편은 너무 맛나가 잘 먹었어요ㅋ 저도요. 다음엔 애기들 짜장면 대신 짬뽕2개 삼선짬뽕 1개시 켜보려구요ㅋ 짜장면 ㅡ 곱게 갈린 짜장면ㅋ 달지 않고 춘장맛이 좀 더 많이 나는ㅋ 유니짜장이라 하시더라고요ㅋ 전 좀 대중화된 짜장면이 맛있어서 짜장면은 좀 패스~ 탕수육 ㅡ탕수육도 평범했던 것 같아요ㅋ 후루룩 면이라고 불러주신데요ㅋ 전 다음에 또 짬뽕 먹으러 가보려구용ㅋ” |
역시나 거제 장승포 3대 70년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 중국집은 우동 같은 해산물 우동 느낌의 이야기를 하며서 참 좋았던 중국집이라고 말을 하네요.
곽**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거제 중국집. 손님 많다. 번호표없다. 이모님과 아이컨택후 몇명인지 얘기하자. 가게는 좁은편. 1,2층. 이층은 신발벗고 좌식. 계단 좁고 가파르다. 수요미식회 나왔더라. 삼선짬뽕이 유명 하다더라. 오랜 전통만큼이나 시스템도 노후화. 주문 후 오래걸릴수 있다. 주문 꼬일수있다. 자기밥은 자기가 챙기자. 나 갔을때 2층. 가족두팀있더라 짜장짬뽕 30분째 기다리고 있다고함. 세팀중 늦게 주문한 내 삼선짬뽕 이 먼저나옴????” |
이 집은 오랜 전통 즉, 70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집으로 웨이팅도 심한 것 같은 집으로 삼선짬뽕이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강*
“왜 평이 극과 극인지 알거 같음. 유니짜장은 굉장히 덜 달고 면이 얇음. 이 집은 춘장도 탕수육 소스도 일반적은 우리가 생각하는 맛 아님. 유니짜장은 이집 특유의 맛인데 보통의 젊은 사람 입맛에는 안맞을거 같음. 50대 이상은 되야 아 옛맛이다 할 정도. 탕수육은 후추향이 거의 없는 튀김인데 너무 맛있게 먹음. 삼선짬뽕은 가장 시중에 파는 중국집 맛에 가까움 아, 근데 음식 나오는데 꽤나 오래 걸림. 시간이 넉넉할때 방문 해야할 듯.”
|
하지만 이 집을 방문하고 거제 장승포 3대 70년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 중국집의 평이 호불호가 심한 것을 알 것 같다고 말하면서 음식이 나오는 것이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ㅎ*
“싸구려 입맛에 길들어진 사람에게는 밋밋한 맛일 수도 있지만 깊은 맛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맛있게 먹은 곳입니다. 강추입니다. 탕수육 양 적지 않고 엄청 바삭하고 별미입니다. 특히 시간 되시는 분은 저녁에만 예약해야 먹는 동파육 예약하고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최고의 동파육중 하나입니다. 해산물 중심의 유산슬도 별미.” |
끝으로 이 집을 말하는 다른 분이 말하길 저급한 입맛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는 밋밋할 것 같지만 깊은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을 것 같다면서 유산슬의 맛이 별미라고 하네요.
이렇게 이번 거제 장승포 3대 70년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 중국집은 호불호가 있는 집이라고 하는데 재료 고유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 좋아하는 집이라고 하네요.
솔직히 치킨스톡에 길들여진 입맛을 원하는 사람들은 맞지 않을수도 있는 곳으로 저 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한번 가보기만 하고 싶은 곳이네요.
코로나 시국이 지나면 한버는 가보고 싶은 중국집으로 이름을 올려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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