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백반기행 경주 생콩우거지탕 식당 원조콩국 정보

 

백반기행 경주 생콩우거지탕 식당

 

매장 및 방송이야기 소개


“경주 맛집을 찾으면 가장먼저 보이는 이 집은 첨성대 근처에 위치한 곳으로 콩국이 인기인 곳이다. 이 집의 콩국은 따뜻한 콩물에 꽈배기와 계란노른자와 설탕을 넣어 먹는 것이 인상적이다. 특이하게도 세트메뉴가 있어 더욱 인기라고 한다. 콩국전문점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지만 지금은 생콩 우거지탕이라는 특이하지만 먹어보면 그 맛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해장국 비슷한 느낌의 요리가 인기 좋다고 한다.”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78회- 찬란한 역사의 맛! 경북 경주 밥상 생콩 우거지탕 편

 

 

백반기행 경주 생콩우거지탕 식당

 

 

경주 생콩우거지탕 식당 원조 경주콩국 SNS 후기


이번에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경주 맛집 1번지인 이 생콩우거지탕 맛집을 방문한 ha***님의 말로는 “싫어하는 음식 중 하나가 콩국수(혹은 콩국)입니다. 선호음식이 아님에도 식당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메뉴라 여러 번 먹어왔네요. 콩국이 깨나 맛있었습니다. 콩국의 깊고 진한 맛에 놀랐습니다. 이전에 먹어왔던 밍밍하고 묽은 콩국과 전혀 다른 스타일이더군요. 콩국에 흠뻑 적셔진 찹쌀도너츠의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고소한 국물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저는 맑은 콩국보다 걸쭉한 콩국을 좋아하나봅니다.) 따뜻한 콩국을 먹으러 식당에 가면 보통 찹쌀도너츠 또는 튀긴과자가 콩국 표면에 둥둥 떠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경주원조콩국은 묵직한 질감의 국을 휘휘 저어야 아래쪽에 깔려있는 도너츠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콩국이 매우 걸쭉합니다. 콩국수는 시원하고 담백했습니다. 소금을 이용해 간을 맞춰 먹으면 됩니다. 콩 비린내는 조금도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제공되는 기본찬의 맛이 훌륭합니다. 무말랭이 맛집이에요. 콩국은 입맛에 맞지않아 먹기 꺼려하던 요리인데, 경주원조콩국에서 참 맛있게 잘 먹었네요. 6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식당이니 한번쯤 들려볼만 합니다.”라고 말하면서 극찬을 합니다.

 

또한, 채**님의 말로는 “원래 콩국수는 비린 맛 때문에 잘 안먹는 사람입니다. 3박 4일 동안 2번 왔습니다. 모든 메뉴가 맛있습니다. 신의 맛입니다.”라고 말을 하네요.

 

이렇게 자신은 원래 비린맛 때문에 콩국을 꺼리지만 서도 이 집은 그런게 없어서 많이 먹을 수 있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백반기행 경주 생콩우거지탕 식당

 

하지만 이렇게 완벽한 식당에서도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 먼저 민**님의 말로는 “카카오에 70년된 노포라고 2020 1월3일 공시가되어 마침 경주 가는 길이라 4일 11시 경에 가보았다. 시그니쳐 콩국을 시켰는데 뜨거운 콩국을 기대하였는데 따뜻하지도 않고 미지근한 콩국. 기대만큼 맛 있지도 않고 6,000원의 가격에 실망. 물컵에는 비린네가 잔뜩 오래된 노포의 맛을 기대한 나의 잘못인지 카카오의 잘못이 크다.”라고 하면서 아쉬운 말을 합니다.

 

역시나 JY***님의 말로도 “평이 다들 좋아 잔뜩 기대하고 가게 된 가게입니다. 일단 콩국수를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콩국물은 콩자체만으로 맛있는 집입니다. (사계진미나 잔다리콩국물을 좋아해요!!!)이 집은 깨향이 먼저 치고 올라오더라구요. 콩을 곱게 잘 간 집이나 아쉬움이 있는 콩국물이였습니다. 더군다나 순두부찌개는 정말 한 입먹는 순간 먹기가 싫었습니다. 라면 스프?! 같은 맛으로 순두부도 적고 다른 부재료도 형편 없더라구요. 반찬은 무난/ 고추반찬은 경상도식으로 그냥 깔끔합니다. 첫 식사였는데 굉장히 실망이였구요. 따듯한 콩국도 먹으려고 했으나 그냥 말았답니다. 재방문 의사 없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기대가 컷던 만큼 실망도 컷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 집을 말하는 분들은 기대가 컷는데 그래서인지 실망도 컷다는 말을 하면서 워낙 기대치가 높아서 지금과 같은 말이 나온 것 같은 생각을 합니다.

 

 

백반기행 경주 생콩우거지탕 식당

 

 

그렇지만 이 집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더욱 많은 이곳을 방문한 Sae*******님의 말로는 “사실 콩국수는 개인적으로 그리 즐겨먹는 메뉴는 아니다. 다만, 지인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고 경주에 온 김에 먹어보기로 결정. 식당 문에 잔뜩 붙어있는 블루리본 서베이 마크에서 뭔가 맛집의 포스가 풍긴다. 콩국수만 알고 있었지 사실 따뜻한 콩국은 여기서 처음 알게 된 메뉴. 3가지 메뉴가 있는데, 계란노른자가 들어간 메뉴가 궁금하긴 했으나 일단 처음이라 가장 무난한 조합으로 보이는 1번 선택. 검은깨/콩과 꿀이 어우러진 달달한 맛에 찹쌀도너츠가 씹히는 맛이 독특했다. 따뜻하면서도 속이 든든해서, 뭔가 아침으로 먹기에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홍콩에서 아침으로 먹는다는 달달한 칸지/죽 메뉴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따뜻한 콩국이 한식 버전이 아닐까. 콩국에 이어 메인 식사 메뉴인 콩국수가 등장. 콩 국물이 굉장히 진득하고 고소했다. 사실 콩국수의 맛을 잘 아는 편은 아니지만 싹 비웠다. 적당히 도톰하면서 탄력 있는 노란색 면의 식감도 좋았고, 소금 살살 뿌려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말하면서 이 집을 말합니다.

 

이렇게 이 집을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말하는게 관광지에서 이정도의 맛을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식당은 많지 않다고 하면서 아침에 먹을 때 좋다고 말을 합니다.

 

 

 

백반기행 경주 생콩우거지탕 식당

 

끝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김**님의 말을 빌리자면 “콩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콩과관련한 많은 메뉴가 있었어요. 콩국수는 국물이 걸쭉하니 담백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아내가 다른가게의 콩국수는 약간 비린맛이 나는데 여기는 비린 맛이 없이 아주 깔끔하다고 합니다. 우거지콩국은 콩국물을 베이스로 고기와 우거지 배추야채가 들어갔습니다.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독특한 맛이었습니다. 생콩파전은 정말 대단합니다. 일단 냄새부터가 사람 못견디게 합니다. 계란도 듬뿍 들어가서 고소한 향이 납니다. 파전의 크기가 피자보다 더 큽니다. 다먹고 가려고 하는데 어떤 어르신이 오시더니 콩국네개 포장을 시켰습니다. 그러고보니 가게 이름이 원조콩국인데 막상 콩국을 못먹었다는 생각에 급 아쉬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콩국이 그전에 알던 우뭇가사리콩국이 아니라 찹쌀꽈배기같은게 들어간 콩국이었는데 가격도 싸고 들어가는것도 세종류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콩과 관련된 음식을 먹다보니 면도 식사고 밥도 식사인데 걸쭉한 콩국물까지 먹다보니 같은 한그릇이지만 두그릇 이상먹은것처럼 배가 완전 부릅니다. 그냥한그릇으로 생각하고 먹다보면 배불러서 불편한 상황을 맞이합니다. 마지막으로 풋고추 무침이 엄청납니다. 풋고추된장무침의 맛이 올타임 넘버원입니다. 풋고추된장무침만 따로 포장해서 팔면 완전 대박날거 같습니다.”이라 말하면서 이 집의 메뉴하나하나 자세히 설명을 합니다.

 

이렇게 이 집을 극찬하는 사람들 중 공통되게 말하는 것이 생콩파전의 맛이 보통이 아니라는 맛을 합니다. 그리고 풋고추된장무침은 정말 단순해보이는 것이지만 장맛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메뉴답게 이 집의 내공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이렇게 메인이 나오기전부터 푸짐한 이 식당을 추천한다는 사람이 많네요.

 

 

 

백반기행 경주 생콩우거지탕 식당

 

 

경주 생콩우거지탕 식당 상세정보


상가명: 원조 경주콩국

 

전화번호: 054-743-9644

 

주소: 경북 경주시 첨성로 113, 경북 경주시 황남동 142-2

 

영업시간: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 일요일 휴무

 

가격 및 메뉴

 

생콩우거지탕 9,000원, 따듯한 콩국 세트 1 6,000원

 

백반기행 경주 생콩우거지탕 식당

 

 

 

경주여행을 하면서 이 집을 방문한 사람들은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워낙 맛집으로 소문나있어서 이번 백반기행에서도 찾았나 봅니다. 이 집은 너무 유명하지만 대체할 만한 집이 없기에 독보적인 곳으로 불리면서 현지인 맛집으로도 불린다고 하니 뭐라 할말이 없네요.

 

이렇게 이 집의 콩국은 담백하면서도 고소하고, 진한데 부드러움까지 가진 전천후 콩국이라면서 이걸 가지고 만든 우거지탕 역시 해장하기 딱 좋은 맛이라면서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음식이라는 평이 있습니다.

 

경주를 간다면 다른 식당도 많지만 아마 이 집은 한번쯤 들러볼 것 같은 곳이네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